김학범(61)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한 최종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한국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터진 권창훈(27, 수원 삼성)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김 감독은 이날 황의조(29, 보르도), 권창훈, 이강인(20, 발렌시아) 등 주축 공격 자원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올림픽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이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평가전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1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사진(서울 상암)=김영구 기자 |
키커로 나선 권창훈은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를 속이고 득점을 성공시켜 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상암(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