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선발된 투수 박세웅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6월 진행했던 온라인 사생대회 팬참여 이벤트의 수상 작품을 전달했다.
구단은 지난 6월 온라인 팬 참여 이벤트인 ‘온라인 사생대회’를 개최해, 당초 18일 시상식과 수상자들의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정규리그가 중단 되면서 해당 계획은 잠정 연기됐다.
시상 및 행사 일정은 연기 됐으나, 구단은 은상 수상작인 이태림 님의 작품(박세웅 초상화)을 박세웅의 올림픽 대표팀 합류를 축하하고,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선수 본인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 온라인 사생대회 수상작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롯데 박세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또한 대상 수상자인 장효민 님의 작품(김원중 초상화)은 추후 온라인 사생대회 시상 및 시구·시타 행사 편성 시 전달하기로 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