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올스타 게임이 열렸다.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훈련을 위해 필드로 나서고 있다. 레이놀즈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대신해 외야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가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아메리칸리그는 올스타 게임에서 8연승을 달렸다.
선발 투수 겸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는 승리투수가 됐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2타점을 올리며 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