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병수 감독이 12일 구단으로부터 제재금 4000만 원 자체 징계를 받았다.
김병수 감독은 5일 코치진과 저녁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졌다가 고성이 오가는 의견 충돌을 빚었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은 박효진 수석코치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기도 했다.
강원FC 측은 “김병수 감독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효진 코치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 강원FC 김병수 감독이 코치진과 술자리에서 의견 충돌을 빚고 물리력을 행사했다가 구단으로부터 제재금 4000만 원 자체 징계를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