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대표팀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골든부트가 됐다.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첫 공식 득점왕이다.
12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유로2020 대회 종료 후 골든부트 수상자로 발표됐다. 체코의 파트리크 시크(25·레버쿠젠)와 5골로 득점은 같았으나 공격포인트 합계에서 앞섰다. (호날두 1도움, 시크 0도움)
호날두가 국가대항전 득점왕에 오른 것은 2018-19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파이널 이후 처음이자 이번이 개인 통산 2번째다.
↑ 호날두가 유로2020 골든부트 수상으로 국가대항 메이저대회 개인 첫 공식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진=유럽축구연맹 SNS |
호날두가 공식 대회 득점 1위를 차지한 것은 클럽축구를 포함하면 19번째다. 2021년 이탈리아 세리에A(1부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