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마무리 맷 반즈(31)와 계약을 연장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레드삭스가 반즈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2년에 1년 팀 옵션이 포함된 구조다.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지만 이례저으로 시즌 도중 재계약에 합의했다.
↑ 맷 반스가 보스턴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팀의 마무리로 입지를 다졌다. 37경기에서 37이닝 던지며 4승 2패 평균자책점 2.68, WHIP 0.865 9이닝당 1.0피홈런 2.4볼넷 15.1탈삼진 기록했다. 23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9개의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그 노력의 결과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다.
2016년 이후
아메리칸리그 투수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0경기-6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로 기록됐다.
[시카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