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29)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마인츠 입단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했다.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이재성 영입을 발표했다. 2023-24시즌까지 3년 계약이다.
차두리(2006~2007), 구자철(2014~2015), 박주호(2013~2015), 지동원(2019~2021)에 이은 마인츠 역대 5번째 한국인 선수다.
↑ 이재성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 입단을 통해 빅리그에 진출했다. 사진=1. Fußball- und Sport-Verein Mainz 05 e.V. 공식 SNS |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가 지난 1월 “독일 2부리그 최고 선수”라고 호평하는 등 이재성은 현지에서 빅리그 수준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이재성을 영입한 마인츠는 최근 17시즌 중 15년을 1부리그에서 보내며 분데스리가 단골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