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시즌 프로농구가 10월 9일 개막한다.
KBL은 "9일 오전 8시 제27기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1-2022시즌 경기일정, 유니폼 규정 변경, 학교 폭력 관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2021-22시즌 정규경기는 오는 10월 9일 개막해 2022년 3월 29일까지 실시된다. 경기 배정은 1라운드와 6라운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 주말 및 공휴일 각 3경기가 진행된다.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KBL 규정 제72조 금지사항에 신설하며 2021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학교폭력 사실 서약서(학교 폭력 사실 확인 및 허위 작성 시 제재 동의)'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시 학교 폭력 관련 교육을 포함시켜 경각심을 갖게 할 방침이다.
지난 6월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도입과 관련해 2021 KBL 국내 신인 선
한편 각 구단의 마케팅 강화 및 수입 증대 차원에서 선수 유니폼 상의 앞면에 자리한 연맹 로고를 뒷면 목 상단 중앙으로 옮기기로 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