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13개 기록했다.
4개의 타구를 허용했는데 이중 3개가 발사속도 100마일이 넘었다. 강한 타구를 허용했으나 수비에 걸렸다.
↑ 김광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사이로 에스트라다의 타구는 유격수 에드문도 소사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유격수 옆으로 빠지는 타구였으나 역동작으로 캐치, 침착하게 1루에 던져
윌머 플로레스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다린 러프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고 3구째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잘맞은 타구였으나 오라클파크의 넓은 외야를 잘 활용했다. 우익수가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