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대회 4연패를 하는데 일조하겠다.”
‘강백호 아버지’ 강창열이 경기 MVP 소감을 밝혔다.
조마조마는 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풀리그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를 거뒀다.
![]() |
↑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스타즈와 조마조마 야구단의 경기가 5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조마조마가 13-10으로 승리하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조마조마 선발로 나서 승리 투수가 된 강창열이 경기 MVP에 선정되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특히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강창열은 3이닝 동안 65개의 공을 던지면서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 호투를 선보였다.
경기 MVP로 선정된 강창열은 “오늘 공이 그렇게 좋진 않았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면서 “조마조마 팀 분위기가 좋다보니 실점을 하더라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았다”고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올해 조마조마에 입단했기 때문에 MK리그 3연패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진 못했지만, 올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꼭 4연패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매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졌던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단축이 불가피해 토너먼트로 진행한 바 있다. 다행히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권고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제4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이엠이코리아, DRC헬스케어, MBC뷰티스쿨아카데미, 금산미학홍삼
[광주(경기)=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