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3억 8백만명의 팔로우를 자랑하며 인스타그램 광고 단가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오늘(2일) 영국 SNS 마케팅업체 호퍼 HQ는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를 통해 호날두의 광고 단가가 160만 4천달러(약 18억1700만원)라고 밝히며 영화배우와 탑스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습니다. 2017년부터 조사된 인스타그램 리치 리스트에서 1위 자리에 호날두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호날두는 지난 달 19일 인스타그램 팔로워 3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는 2017년에 스포츠스타 중 가장 먼저 팔로워 1억명을 넘겼고, 팔로워가 늘어날수록 인스타그램 광고단가도 함께 올라갔습니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광고를 하
한편, 1위 호날두에 이은 2위와 3위는 각각 드웨인 존슨(152만3천달러)과 아리아나 그란데(151만달러)가 차지했습니다. 카일리 제너, 셀레나 고메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인스타그램 광고 단가는 116만 9천달러로 전체 7위를 기록했습니다.
[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