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중동팀들과 혈투를 벌이게 됐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이란,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등 5개국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자료=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
이번 조추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따라 일본(28위)과 이란(31위)이 톱 시드인 포트1에 배치됐다.
한국(39위)은 호주(41위)와 함께 포트2를 배정받아 일본,
한편 한국은 오는 9월 2일 이라크(홈), 9월 7일 레바논(원정)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