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K리그 6월 ‘현대오일뱅크 고급휘발유 카젠(KAZEN)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천은 6월 첫 경기였던 2021 K리그2 15라운드 안산전에서 3-0 승리를 거뒀고, 이후 경남,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을 연달아 잡으며 6월 열린 네 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또한 위 네 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으로 경기 내용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6월에 4승을 더한 김천은 10라운드부터 시작한 무패행진을 9경기(5승 4무)로 늘렸으며, 이에 힘입어 K리그2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김태완 감독에게는 10일 열리는 K리그2 20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현대오일뱅크 주유권이 전달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