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가 1일 네덜란드·벨기에 1부리그에서 활약한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29)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 쿼터를 활용한 영입으로 등록명은 ‘유키’다.
유키는 2016~2019년 헤이렌베인에서 네덜란드 1부리그 89경기 2득점 8도움, 2019~2020년에는 바슬란트-베베런 소속으로 벨기에 1부리그 21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일본국가대표로는 2016년부터 A매치 8경기 1득점.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 3경기에 소집되기도 했다.
↑ 서울 이랜드가 네덜란드·벨기에프로축구 1부리그 출신 일본국가대표 미드필더 고바야시 유키를 영입했다. |
구단 관계자는 “수비 공헌도 공격력 못지않다. 기동력과 전술 이해 역시 괜찮아 서울 이랜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유키 입단 효과를 기대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