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틀야구연맹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베이스볼(이하 MLB)과 함께 ‘2021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를 7월 2일부터 7월 8일까지 세종시리틀야구장과 세종중앙공원야구장에서 예선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제주도에서 본선 16강 토너먼트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MLB와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고 이랜드이노플 올리브스튜디오, 이랜드뮤지엄과 켄싱턴호텔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65개 리틀야구팀의 약13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지원팀은 전원 사전 코로나19 PCR검사를 통하여 음성 판정 결과를 의무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하는 대회로,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의 이미지에 부합되도록 연맹은 감염예방활동에 적극 협력하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MLB 인터내셔널 부사장 짐 스몰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여려운 상황속에도 MLB컵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어린 선수들이 평생의 추억을 쌓고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