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가 두번째 외국인 선수로 KBL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약한 리온 윌리엄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SK나이츠는 리온 윌리엄스가 KBL에서 8시즌 동안이나 활약하면서 안정적으로 기량을 발휘한 점을 높이 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13시즌 고양 오리온과 계약하며 KBL에 데뷔한 리온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까지 오리온, KGC, KT, SK, DB, LG등에서 8시즌 동안 뛰면서 통산 370경기 출전, 15.1득점, 1.3어시스트, 10.0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리바운드와 통산 야투율 54.7%에 이르는 정확한 슛은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KBL에서 장수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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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SK나이츠가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