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4’를 개최했다.
10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4는 아시아(한국·중국·일본·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와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네 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씩 총 100만 달러의 총상금을 놓고 매주 이틀씩 6일, 총 36번의 치열한 매치를 펼쳤다.
한국이 포함된 PCS4 아시아의 챔피언 영광은 중국의 Petrichor Road에게 돌아갔다. 1주 차 8위로 시작한 중국의 Petrichor Road는 2주 차 경기에서 3치킨 83킬의 압도적 성적을 보여주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3주 차 경기에서도 2치킨 48킬로 3위를 기록하며, 3주간 누적 상금 3만3000달러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크래프톤 제공 |
이외 아시아퍼시픽은 Buriram United Esports, 유럽은 Virtus.pro, 아메리카는 Soniqs가 PCS4 권역별 우승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는 9월에는 PCS5가 개최된다. ‘PCS5 아시아’ 진출권을 놓고 동아시아 지역에서
아시아 권역에서는 PCS4 및 PCS5 순위에 따른 PGC포인트로 ‘2021년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에 출전할 8팀이 가려진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