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부터 경륜·경정 부분 재개장이 변경되어 확대 운영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에 따라 수도권 영업장과 비수도권 입장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수도권 영업장은 좌석의 30% 이내, 비수도권 영업장 50% 이내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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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 재개장 준비에 들어간 광명 스피돔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영업장에서는 고객 좌석, 발매기(창구), 고객 대기선, 화장실 등 고객이 밀집될 수 있는 공간은 모두 한자리 이상을 비워 최소한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고 밀폐된 실내 흡연실은 폐쇄하고 식음료는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만 섭취할 수 있다.
◆ 입장 고객과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되며 발열 검사 등 시행
한편 경륜·경정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영업장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시행해 정상 체온 범위(37.2℃ 미만)의 고객만 입장이 허용된다. 발열 체크를 통과한 고객은 입장 전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야 영업장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입장 수칙을 거부하면 경륜·경정장에 출입할 수 없다.
◆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방역 대책 세워
경륜·경정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들이 안심하고 경륜·경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원 간 비말 가림막 설치, 사회적 거리 두기 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 방역 실천 교육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기타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