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키움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에릭 요키시(32)가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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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
김동혁(20)은 7회부터 9회까지 KIA의 경기 후반 추격을 잠재우고 프로 데뷔 첫 세이브의 기쁨을 맛봤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연승 숫자를 ‘4’로 늘림과 동시에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또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도 확보했다.
홍원기(48) 키움 감독은 경기 후 “1
이어 “요키시와 박동원 배터리의 호흡도 좋았다”며 “김동혁의 데뷔 첫 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