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밀워키 벅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밀워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 시리즈 2차전 125-91, 34점차 대승을 거뒀다.
전반에 벌써 32점차 리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ESPN'은 32점차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세 번째로 큰 하프타임 점수차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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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가 애틀란타를 크게 이기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ESPN은 아데토쿤보가 지난 25시즌동안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페인트존 득점 50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라고 소개했다. 앞서 샤킬 오닐이 여섯 차례 기록했었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15득점으로 팀내 최다
영은 이날 한 차례 파울을 얻으며 자유투 3개를 시도하는데 그쳤다. ESPN은 영이 그의 커리어에서 1개 이하의 파울을 유도한 것이 세 번째라 소개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