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1회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애덤 프레이지어를 잡으며 가볍게 출발했다. 2-0 카운트에 몰렸지만, 이후 2스트라이크를 잡았고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를 바깥쪽 높은 코스에 절묘하게 제구하며 루킹 삼진을 잡았다.
↑ 김광현이 1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 첫 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침착하게 다음 타자를 상대했다. 브라이언 레이놀즈 상대로
다음 타자 제이콥 스탈링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이닝을 마무리했다. 총 투구 수 15개였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