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있는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9-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38승 35패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23승 52패.
초반에 대량 득점했다. 특히 1회 6점을 뽑았다. 상대 선발 딘 크레머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마르커스 시미엔,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연속 볼넷을 얻어 베이스를 채웠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좌전 안타, 랜달 그리칙의 2루 땅볼 아웃으로 2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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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
게레로 주니어는 2회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 홈런 랭킹 단독 선두를 지켰다. 3회에는 시미
마운드에서는 선발 앤소니 케이가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볼티모어 선발 크레머는 1/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5볼넷 6실점의 처참한 성적을 남겨 대조를 이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