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간판타자 최정(34)이 경기 중 사구에 맞고 교체됐다.
최정은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최정은 SSG가 0-2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서 LG 선발투수 이민호(20)를 상대했다. 투 볼 노 스트라이크에서 이민호의 4구째 145km짜리 직구가 오른쪽 팔을 맞으면서 사구로 출루했다.
↑ SSG 랜더스 최정이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LG 선발투수 이민호가 던진 공에 오른팔을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최정은 올 시즌 60경기 타율 0.284 16홈런 44타점 7도루로 SSG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인천=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