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의 주장 이재원이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한길안과병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재원은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의 안과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한길안과병원과 이재원이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함께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은 정규시즌 안타 1개당 13만 원, 홈런 1개당 5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의 안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 SSG 이재원이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최진영 한길안과병원 부원장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
올 시즌 캠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식에는 한길안과병원 최진영 부원장과 이재원이 참여했다. 협약식은 행사 내용 소개, 기념사진 촬영, 종료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원은 “한길안과병원과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매년 하는 다짐이지만, 올 시즌 안타와 홈런을 한 개라도 더 기록해 보다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원은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지난달에는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의 언어치료 및 학습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