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밀워키 벅스가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저브 포럼에서 열린 브루클린 넷츠와 시리즈 6차전에서 104-89로 이겼다. 이 승리로 3승 3패를 기록,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단 한 순간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일방적인 승부였다. 10점차 내외로 리드를 가져가던 밀워키는 4쿼터 한때 21점차까지 앞서며 승부를 굳혔다.
↑ 밀워키가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0득점 17리바운드 기록했다. 이날 그는 단 한 개의 3점슛도 시도하지 않았다. 대신 크리스 미들턴이 5개의 3점슛을 성
브루클린은 케빈 듀란트가 32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출전한 제임스 하든은 16득점에 그쳤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