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윤예성·김세현 초단이 나란히 ‘일견 어리석어 보이지만 약간의 기예를 부릴 수 있다’는 약우(若愚·2단의 별칭)에 올랐다.
박지현 초단은 6월 8일 열린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김수장 9단에게 승리하며 승단 누적점수 80점으로 2단으로 승단했다.
2005년생인 박지현 2단은 2020년 제14회 영재입단대회에서 입단했으며 미래의 별 본선 16강과 크라운해태배 32강 등 신예기전에서 활약 중이다.
↑ 왼쪽부터 박지현·윤예성·김세현 2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 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