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팀도 졌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8이 됐다.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 상대로 1회 3루 뜬공아웃으로 물러난 그는 4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그의 체인지업에 완전히 타이밍이 뺏겨 헛스윙한 순간 배트가 내야까지 날아갔다. 6회에는 2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 최지만이 이날 경기에서는 소득없이 물러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
5회까지 2-7로 끌려간 탬파베이는 6회 1점, 7회와 8회 2점씩 뽑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으나 10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결승타를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