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토론토는 13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32승 30패가 됐다. 보스턴은 39승 26패.
선발 스티븐 매츠는 5 2/3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3패).
↑ 매츠는 5 2/3이닝 1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이후 5회까지 볼넷과 3루타 1개를 산발로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은 그는 6회 2사 1, 2루에서 바스케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 실점을 허용했지만, 이미 팀 타선이 6점을 뽑은 뒤였다.
토론토는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린데 이어 5회 캐반 비지오, 마르커스 시미엔, 보 비셋이 연거푸 홈
보스턴 선발 닉 피베타는 5이닝 6피안타 4피홈런 2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패전을 안았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