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타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 1-3으로 졌다. 이 패배로 37승 29패가 됐다. 메츠는 32승 24패.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제외된 그는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주릭슨 프로파가 유일하게 대타로 출전했다. 6월 들어 타율 0.357(14타수 5안타)로 괜찮은 활약 보이고 있지만, 이날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 샌디에이고가 타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번 타자 토미 팸이 3안타로 꾸준히 출루했으나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날 부상에서 복귀한 트렌트 그리샴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조용했다.
7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 홈런으로 시즌 홈런 기록을 18개로 늘렸다.
메츠 선발 마르커스 스트로맨은 6 1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시즌 6패(4승)를 기록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