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원군이 도착했다.
파드레스는 1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트렌트 그리샴(24)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36경기에서 타율 0.301 출루율 0.383 장타율 0.515 6홈런 14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그리샴은 지난달 왼발뒤꿈치 타박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 그리샴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디에이고는 최근 12경기중 9경기를 졌다. 가장 큰 문제는 타선 침체였다. 이 기간 팀 타율 0.196 출루율 0.271 장타율 0.310에 그쳤다.
그 결과 최근 11경기중 8경기에서 2점 이하로 득점했다. 올스타급 선수들로 구
그리샴이 돌아오면서 중견수 자리를 대신 맡았던 주릭슨 프로파는 유틸리티 백업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26인 명단에서는 브라이언 오그래디가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