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3회 상위 타선과 두 번째 대결에서 많은 공을 던졌지만, 실점은 막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3회 25개의 공을 던진 끝에 무실점으로 막았다.
네 명의 타자가 모두 5구 이상 승부를 가져가며 끈질기게 맞섰다. 특히 두 번째 타자 예르민 메르세데스는 끈질겼다. 무려 4개의 파울 타구를 걷어낸 끝에 9구 승부만에 중전 안타를 뽑았다.
↑ 류현진은 3회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호세 아브레유와 승부에서도 2-2 카운트에서 떨어지는 체인지업으로 스윙을 유도, 약한 땅볼을 만들어 이닝을 끝냈다.
[美 시카고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