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삭스, 전원 우타자 예고...마드리갈 60일 IL행 [류현진 등판]

류현진이 상대할 라인업이 공개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11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팀 앤더슨(유격수) 예르민 메르세데스(지명타자) 요안 몬카다(3루수) 호세 아브레유(1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앤드류 본(좌익수) 레우리 가르시아(우익수) 애덤 엥겔(중견수) 대니 멘딕(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

↑ 마드리갈은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위치 히터인 그랜달 몬카다 가르시아를 포함한 타자 전원이 우타자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화이트삭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닉 마드리갈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검진 결과 근위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회복에 최소 두 달 이상이 필요한 큰 부상인 것.
마드리갈은 이번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305 출루율 0.349 장타율 0.425 2홈런 21타점을 기록중이었다.
외야수 브라이언 굿윈이 트리플A 샬럿에서 콜업됐다. 굿윈은 이번 시즌 샬럿에서 24경기 출전, 타율 0.244 2루타 4개 홈런 3개 11타점 기록했다.
[美 시카고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