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1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에 ‘ECO (에코)시리즈’를 진행한다.
롯데 구단은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해 롯데칠성음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1일에는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매치데이를 진행하고 입장 관중 전원에게 클라우드 리유저블(Re-useable)컵을 증정한다.
리유저블컵은 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ECO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취지로 롯데자이언츠 팬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 자료=롯데 자이언츠 제공 |
두 치어리더는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의 2년차 신예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12일에는 롯데칠성음료의 ‘Follow The ECO’ 매치데이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인 ‘아이시스 ECO’를 출시하여 2020 롯데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트레비 ECO’ 도 추가 출시해 친환경 트렌드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진행될 분리수거 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플라스틱 용기 라벨 떼기 인증이벤트와 응원단상 참여이벤트에 당첨된 관객은 구장 경품 수령처에서 플리츠마마(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제품)숄더백과 ECO제품을 받을 수 있다.
시구자로는 홈 경기 시 깨끗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애쓰는 사직구장 미화원들을 대표해, 김태용 미화조장이 마운드에 오른다.
13일에는 지난 2일부터 방영 중인 스포츠 예능 ‘마녀들 : 시즌2(이하 마녀들)’의 멤버인 안희경 씨와 박기량 씨가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마녀들’은 더욱 강해진 여자야구팀 ‘마녀들’의 전국제패 도전기를 담은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