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3년 마다 열리는 세계재활승마연맹 세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 세계 37개국에서 8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오는 10일까지 재활승마와 관련된 학문적 성과와 경험, 기법을 공유합니다.
개막식에는 김우남 한국마사회 회장, 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 캐시 암 북미재활승마협회장 등 국내외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산나 로티아이넨 세계재활승마연맹 회장 등이 온라인으로 함께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우남 / 한국마사회 회장
- "2018년부터 소방직이라든지 교정직이라든지 동물검역직에 대한 공익 종사자들에 대해서 그분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해소해 주기 위해 힐링 승마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서 작년부터 코로나 방역에 종사하는 의료진들에게 힐링승마를 많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대회를 통해 앞으로 경마에 치중됐던 우리 말산업을 힐링승마와 재활승마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레저 증진과 복지 증진에 적극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