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2), 이제 대박 계약을 바라보고 있다.
돈치치는 8일(한국시간) '뉴욕타임즈'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시즌 종료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슈퍼 맥스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미소와 함께 "내 생각에 여러분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ESPN'의 NBA 프런트 오피스 전문 기자인 바비 마크스는 돈치치가 이미 지난 2019-20시즌 올NBA에 선정됐기 때문에 2억 달러 이상의 슈퍼 맥스 계약을 보장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 돈치치는 이번 여름 슈퍼 맥스 계약이 가능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돈치치 계약 연장의 유일한 질문은 다섯 번째 시즌을 선수 옵션으로 할지 여부라고 소개했다. 돈치치와 매버릭스가 이 계약에 합의할 경우 돈치치는 최초로 루키 맥스 계약 연장에서 2억 달러 이상을 넘긴 선수가 된다.
2018-19시즌 올해의 신인, 2019-20시즌 올NBA에 선정된 돈치치는 이번 시즌도 66경기에서 평균 27.7득점 8.
한편, 돈치치는 곧 고국 슬로베니아 농구대표팀에 합류, 올림픽 예선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오프시즌 계획을 밝혔다. 그는 "방학은 없다"며 바쁜 오프시즌을 예고했다.
[美 알링턴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