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5번 시드 애틀란타 호크스가 1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이겼다.
애틀란타는 7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에서 128-124로 승리, 먼저 1승을 챙겼다.
애틀란타는 2쿼터한때 26점차까지 리드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전반은 74-54, 20점차로 앞섰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에 따르면, NBA 플레이오프 시리즈 1차전에서 원정팀이 전반에 기록한 최다 점수 기록이다.
↑ 애틀란타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도 저력이 있었다. 4쿼터에만 41-29로 앞서며 맹렬히 추격했다. 결국 4점차로 경기를
무릎 부상을 털고 나온 조엘 엠비드가 39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고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 벤 시몬스가 17득점 10어시스트, 세스 커리가 21득점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