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현충일을 맞아 특별 시구행사를 연다.
키움은 6일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국가유공자 김현수(81) 옹을 시구자로 초청한다.
김현수 옹은 1964년 육군장교로 임관해 특수임무부대조정관으로 5년간 근무하며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또 월남전 백마부대원으로 참전해 청용바위작전, 승마27호 작전 등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전역 후 현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구로지회장, 구로구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키움이 현충일 삼성전에 국가유공자 김현수 옹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
키움 히어로즈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시구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