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연패가 길어지고 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7연패, 이번 원정 시리즈 전패를 기록했다.
분위기는 좋았다. 1-2로 뒤진 8회초 크리스 데이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 텍사스가 7연패에 빠졌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에인절스-시애틀-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이번 원정 시리즈 기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중 4경기가 1점차 패배다.
텍사스 선발 데
콜로라도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는 7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했음에도 역시 승패없이 물러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