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25·동부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에 “조금 어려운 코스”라며 부담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6야드)에서는 3~6일 2021시즌 KLPGA투어 8번째 대회 ‘롯데 오픈’이 열린다.
지한솔은 지난달 30일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을 제패하여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지만 “해저드도 많고 그린도 어려운 편으로 기억한다. 2주 연속 우승은 조금 욕심인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 지한솔이 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에 “조금 어려운 코스”라며 부담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
‘롯데 오픈’에는 우승 1억4400만 원 등 총상금 8억 원이 걸려있다. 2020년까지는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고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렸으나 이번 시즌부터 후원사(주식회사 롯데)와 대회 장소가 변경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