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을 입은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오는 2일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종훈은 지난달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등판했지만 경기 중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했다.
이튿날 서울 소재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한 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켈란 조브 정형외과(KERLAN-JOBE ORTHOPAEDIC CLINIC) 소속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에게 부상 부위에 대한 검진을 의뢰한 상태다.
↑ 팔꿈치 부상을 입은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이 정밀 검진을 위해 오는 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류현진과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경력이 있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는 어깨, 팔꿈치, 무릎 분야의 스포츠 의학 전문가로 미국 내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