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한국골프연습장협회(이하 KGCA), 신세계건설과 함께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의 첫 발걸음을 신세계건설의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와 함께한다고 밝히며 인증식을 가졌다.
골프 레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의 첫 인증을 받은 연습장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다.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의 절차는 먼저 KGCA로부터 후보 연습장을 추천받아 내부 평가 과정을 밟는다. 이어 후보 연습장 평가 절차는 골프 연습장의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여러 기준을 통해 KLPGA 공식인증 연습장 조건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며, 이후 최종적으로 선정된 골프 연습장과는 최종 단계인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이주희 대표이사,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KGCA 윤홍범 회장. 사진=KLPGA 제공 |
이날 진행된 인증식에는 KLPGT 강춘자 대표이사, KGCA 윤홍범 회장 그리고 신세계건설 레저부분 이주희 대표이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인증식에 참석한 이주희 대표이사는 “KLPGA와 KGCA가 시행하는 인증사업에서 1호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코로나19 이후로 골프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는데, 본 사업을 통해 더 발전된 골퍼들을 육성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게 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KLPGA 회원을 포함한 골퍼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골프 연습장을 공식으로 인증하고, KLPGA 회원에게 골프 연습장 취업 기회 제공,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상호이익 목적의 사업이다.
앞으로 KLPGA와 KGCA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와 협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있는 우수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