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는 서울 삼성에서 김준일(29)을 영입하고 김동량(33)을 보내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LG는 1일 삼성과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김준일과 김동량 트레이드는 지난 2월 양 구단이 합의한 이관희 선수와 김시래 선수 트레이드에 포함된 후속 트레이드로 국내 센터진의 높이를 보강하기 위함이다.
김준일은 2014년 드래프트 2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되어 프로에 데뷔하였다.
↑ 창원 LG가 삼성에서 김준일을 영입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준일 선수는 “언론에서도 언급이 되어 트레이드를 짐작하고 있었다. 새로운 팀에서 잘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