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축구협회가 일본과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7월27일 김학범 감독의 한국과 치르는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3차전을 준비를 위해서다.
일본-온두라스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는 7월12일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도쿄올림픽 개최국 일본은 본선 2차전에서 맞붙는 멕시코에 대비하기 위해 온두라스를 평가전 상대로 골랐다.
온두라스는 도쿄올림픽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본선에 진출했다.
↑ 온두라스(오른쪽)가 일본(왼쪽)과 도쿄올림픽 본선 준비를 위한 원정 평가전을 한다.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나는 김학범 감독의 한국에 대비하기 위한 경기다. |
온두라스는 한국과 올림픽 본선에서 2차례 만나 승패를 주고받았다. 2008년 베이징대회 D조 3차전은 한국, 2016년 리우 8강에서는 온두라스가 1-0으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