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5·베이징 궈안)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유벤투스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외신 소식이 나왔다.
포르투갈 방송 ‘식 노티시아스’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하는 것에 동의했다. 세부 사항 협상이 남아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최다 우승에 빛나는 이탈리아 최고 명문 구단이다.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포르투갈 축구선수 고객이 많은 스포츠 에이전시 ‘RX브라더스’ 소속이다. 포르투갈 언론이 이적설을 발 빠르게 보도할 수 있는 이유다.
↑ 김민재가 이탈리아프로축구 세리에A 최다 우승팀 유벤투스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진=MK스포츠DB |
베이징과 남은 관계에 대해 ‘식 노티시아스’는 ▲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와 사인하고 2021-22 이탈리아 세리에A 전반기는 사수올로에서 임대 선수로 뛴다. ▲ 2021 중국 슈퍼리그가 끝난 후 겨울 이적시
김민재는 베이징 입단 후 글로벌 축구게임 ‘FIFA시리즈’ 선정 2019 중국 슈퍼리그 베스트11,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수비수상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