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목동야구장(메인)과 신월야구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계화면을 통해 8강부터 비디오 판독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 우승팀 김해고를 비롯하여, 2021년도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11개 권역의 우승팀과 팀순위에 따라 배정된 총 48개 팀이 참가를 확정하였으며, 지난해 창단한 19세 이하 스포츠클럽팀(우성AC, 야로BC)이 참가하는 첫 전국고교야구대회다.
협회는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난 해부터 협회 자체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마련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역시 동 지침을 적용하여 대회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서울시시설관리사업소와의 협의를 통해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참가하는 팀 졸업학년도(3학년) 선수의 학부모 1인에 대해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다.
한편, 주관방송사인 SPOTV에서 대회 주요 경기(8강전, 준결승, 결승 등)를 생중계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자체 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