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시카고 컵스에 졌다.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1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시리즈 첫 경기 2-7로 졌다. 이 패배로 34승 21패를 기록했다. 이날 LA에인절스와 경기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공동 1위 자리를 허용했다.
반대로 컵스는 30승 23패를 기록하며 LA다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공동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 하비에르 바에즈는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이날 샌디에이고는 피홈런에 울었다. 3회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한데 이어 4회 패트릭 위즈돔에게 솔로 홈런, 5회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투런 홈런, 6회 다시 위즈돔에게 솔로 홈런, 7회에는 바에즈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6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 홈런으로 만회했지만, 벌어지는 점수 차를 막지 못했
샌디에이고 선발 크리스 패댁은 4 1/3이닝 6피안타 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팀 힐, 내빌 크리스맷도 홈런을 허용했다.
컵스 선발 콜 스튜어트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