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안타없이 물러났지만, 팀은 상승세를 이었다.
탬파베이는 1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리즈 첫 경기 3-1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달리며 35승 20패, 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3연전을 스윕당했던 양키스는 4연패 늪에 빠졌다. 29승 25패.
3번 1루수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7로 내려갔다. 5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으며 기회를 이어갔지만, 잔루가 됐다.
↑ 탬파베이의 마누엘 마고가 3회 2루타로 선제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마운드에서는 선발 리치 힐이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불펜진도 상대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첫 주자 마이클 와카는 1 2/3이닝동안 한 점만 허용했다. 7회 미겔 안두하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홈런 허용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피트 페어뱅크스는 대타 개리 산체스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브렛 가드너와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양키스 선발 제임슨 타이욘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