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석현준(30·트루아)이 스타드 랭스 시절 동료 에두아르 멘디(29·세네갈)가 첼시 소속으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자 축하해줬다.
멘디는 30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주전 골키퍼로 나와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첼시가 맨시티를 1-0으로 이기고 창단 후 2번째이자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석현준은 SNS에 “내 친구가 훌륭한 역사를 쓴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멘디와 함께한 과거를 추억했다. 둘은 랭스에서 2018-19 프랑스 리그1(1부리그)를 함께했다.
↑ 석현준이 랭스 시절 동료 멘디가 첼시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자 축하해줬다. 사진=석현준 SNS |
석현준은 지난해부터 트루아에서 23경기 5골
한편 석현준은 2020년 12월 병무청이 발표한 병역의무 기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부는 해외 불법 체류자로 간주하여 2021년 4월28일 한국 여권 효력을 중단시켰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