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3연승을 달렸다. 아빠가 돼 돌아온 채은성(31)은 자신의 첫 멀티도루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류지현 감독도 환하게 웃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케이시 켈리가 6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고, 채은성의 멀티히트와 2도루, 유강남의 2타점 멀티히트, 김현수의 쐐기 솔로포까지 투타 밸런스에서 완벽한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달렸다. 최근 4연패로 하락세였지만, 연승으로 다시 선두 경쟁에 나선 모양새다.
↑ 류지현 LG트윈스 감독이 아빠가 된 채은성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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