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6)가 갑작스런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용규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트윈스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회초 공격 때 대주자 박준태에게 자리를 내줬다.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볼 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 케이시 켈리의 2구째에 헛쳤다.
↑ 2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2021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초 1사 만루에서 키움 이용규가 헛스윙을 하는 순간 무릎이 꺾이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키움 관계자는 “스윙 이후에 오른쪽 무릎 옆 부근 통증을 느껴서 아이싱 중이다. 상태 지켜보고 병원 진료 여부 결정한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